돌풍
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 12부작
설경구, 김희애, 김미숙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가 극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 드라마이다.
숨막히게 빠른 전개, 악이 악을 덮는, 그것이 결국 정의를 위한 것이라는, 모순 아닌 모순이 극을 지배한다.
"거짓은 더 큰 거짓만이 이길 수 있다."는 설경구의 대사가 현 시국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.
거짓말이 판치는, 대한민국을 몰락시키는 이 정권을 박동호의 해법으로 풀어보는 게 어떨지...